MEMO판

[스크랩] 세상에 어찌 이런 일이

이주삼 2018. 11. 15. 14:35

세상에나 어째 이런 일이

 

카페 내에서 박 남숙 망발 사건에 연이어 여러 가지 문제들이 발생 된 것은

사안의 본질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근시안 적이고 아전인수적인 사고방식에서 유래 된 것이 제일 중요한 원인이라 본다.

박 남숙의 망발에 대하여는 누차 피력한 바 있고

카페지기의 임원 강등과 회원 강퇴 건에 대하여 짚어보고자 한다.

 

우선 참고로 내가 군의관 시절에 경험한 일화를 먼저 소개하려한다.

강원도 고성 지방에 방어벽에 결함이 있어 12사단에 휴전선 가장 동쪽과 해안선(해금강 쪽) 일부를 감당하도록(지금 통일 전망대가 있는 지역이다 화진포 김 일성 별장 북쪽) 1개 대대를 급조하여 창설하게 되었는데 훈련소를 마치고 자대 배치되는 일병(작대기 하나)로만 대대원 거의 전부를 충당을 하고 월남 귀국 병장들로 분대장을 맏긴 희한한 부대가 있었다. 훈련을 나가서 일병 8명이 분대장의 명령을 묵살하고 훈련을 기피한 사건이 발생하여 귀대 후 월남전 귀국 병장들이 집합하여 8명의 분대원들을 하극상의 징벌로 집단 구타하여 징계한 사고가 났고 의무대에 이들이 치료를 하러 오게 되었다. 그 사실을 알게된 나는 야 이새끼들아 여기가 애들 병정 놀음하는 덴 줄 알아? 이런 정신 나간 놈들 같으니라구 전쟁 중에 이런 일은 명령 불복종으로 현장 사살감이다 이 미친놈들아. 야 이런 정신 나간 새끼들 절루 데려가서 엉덩이 빳다 5개씩 때려 돌려보내라 치료해줄 가치도 없는 놈들이다해서 어덩이 빳다 쳐서 내 쫒았다(물론 밤에 위생병 애들 보내서 치료해 주긴 했지만)

의무대에 치료하러 온 놈들을 두들겨 패서 내 쫓은 것이다. 그때 계급이 대위였으니 짝대기 한 개 한데는 하늘 같이 높은 계급이다. ㅎㅎㅎㅎ

군대 조직에서 작전 중 명령은 절대적이며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인식시켜 주기 위함 이였다. 이것을 부인하는 것은 군대 조직 자체를 부인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맥락에서 박남숙 망발 사건의 속성을 다시 살펴보자.

엄연히 납부한 회비를 착오가 있어 총무가 확인하고 본인이 사실을 계시물에 올리고는 안 냈다고 채근한 것은 그 자체와 채근 방법에서 비 논리적이고 몰 상식하고 도덕적으로 용납될 수 없는 망발성 행위로 조직 내에서의 위계질서를 무시하고 묵살하는, 조직을 부인하는 행동이었다.

 

집행부가 양식이 있었다면 으례껒 이점을 지적하고 회계의 사과를 강력히 종용하고 실행 하도록 해야 했었고 총무도 마무리 짓지 못한 과오를 인정하고 사과해야 했으며 부회장은 회장을 대리하여 하였다면이라 가정법을 쓰지 않고 회계가 탈퇴한 마당에 제가책임을 지고 사과하니 용서하시고 노여움을 푸시라 한 마디만 제대로 했다면 계시물은 모두 삭제되고 카페는 조용해 졌을 것이다. 부회장의 인품이나 얼굴 체면을 봐서라도 그의 요청을 묵살할 수는 없기 때문이다.

문제는 이러한 사건의 속성을 깨닫지 못하고 그냥 노인네 망녕부리는 정도로 치부하고 회계는 카페 내 제일 망내로 어려운 회계 3년 뼈 빠지게 봉사했으니 차치하고 날더러 나이 많은 분이 양해하시고 너그럽게 이해해 주세요.

하면서 애써 3년 동안 봉사한 보람은 간 곳 없고 모멸감을 안겨 내 쫒았다고 댓글을 단다.

 

천지간에 듣도 보지도 못한 피해자가 가해자와의 화해를 종용하였더니 회계는 탈퇴하여 해외로 나갔고 남은 총무도 불응하니 부회장은 직을 사임하는 걸로 깔끔하게 책임을 지고 마무리 짓는다.

이 와중에 계시물 삭제 건이 발생하였고 임원 강등이란 사태로 진전된다.

 

카페지기의 임원 강등의 용단을 보시고 왜 그랬을까? 사전에 아무런 조치 없이 꼭 그렇게 독단적이 결정을 했어야 했을까 하고 한번이라도 생각해 본 일이 있었는가? 묻고 싶다.

그 사람이라고 옆의 지인들이 느이 카페 왜 그렇게 맨날 시끄럽냐 그거 하나 해결 못하고 뭐하고 있느냐지탄 받지 않았을까? 그래서 지인들 보기 창피하지는 않았을까?

 

카페 지기가 사안의 본질이 과연 용납될 수 있는 사안 인 것을 피해 당사자가 우쭐해서 망발 부리는 건 아닐까? 하고 문제의 근본을 생각 안 해 보고 그리하였을까?

 

더더군다나 송월당에게 사전 통고 까지 해서 집행부가 처리하여 모든 것을 삭제하고 카페가 조용해지도록 하라고 미리 기회를 주었으나(사후에 알려진 것처럼 느닷없이 지기의 독권으로 횡포를 부려 조치한 것은 절대 아니였다는 근거가 된다) 통고를 전달 받은 집행부가 묵살해 버리니 카페지기 입장에서는 사태 해결의 미숙으로 소란을 잠재우지 못한 책임을 물어임원을 해임할 수밖에 없었고 실행하도록 계기를 제공 한 것은 송월당의 계시물 무단 삭제가 직접적인 빌미를 만들어준 게 되었다.

사족: 이렇게 해서 임원 강등의 과정이 소상히 밝혀지게 되었으며 그 책임의 소재가 어디에 있는 지도 밝혀지게 되었다.

 

임원 강등으로 카페가 확 뒤집어지니 지기한데서 통고가 있었다는 얘기는 쏙 감추고 아무 말도 안함으로서 카페지기만 느닷없이 횡포를 부리는 폭군으로 전락시켜 버리고 옛날에 어쨋느니 카페를 내 놔라 니가 뭘 했느냐는 둥 인격 모독에 준 하는 인신공격을 해 댄다.

그 결과로 강퇴 조치가 이루어진다. “카페 여기 저기 걸려있던인격 모독 적인 인신공격의 내용에 대하여는 언급하지 않겠다만 그 꼴을 당하고 강퇴 시키지 않을 카페지기가 과연 몇이나 될까? 외려 달랑 두명의 강퇴조치에 그치고 만것에 그 숫자가 적어 놀랬을 뿐이었다.

 

한 동안 그냥 저냥 조용하나보다 했더니 11월 연주회 프로그램을 보고 놀랫다

어찌 세상에 이런 일이있을 수 있단 말인가 놀랄 뿐이다.

 

다움 카페지기의 유권해석을 보자

활동중지와 강제탈퇴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활동중지는 일정 기간동안 해당 회원이 카페 활동을 할 수 없도록 운영진이 제재하는 것이며

계속 회원으로는 유지되나, 운영진이 글읽기/쓰기의 권한이 가능하도록 등급을 변경해야 이용 가능합니다.

강제탈퇴는 좀 더 강력한 제재로 카페 회원에서 제외되며,

운영진이 강제탈퇴 목록에서 해제하지 않으면 더이상 카페의 재가입 및 활동이 불가합니다.

강제 탈퇴를 당한 자는 회원에서 제외되며” “활동이 불가합니다.

아주 간단명료하게 규정 지어 놓았다.

 

그렇다면 프로그램에 등제된 이 선희의 사회와 연주 한 곡 또 박 광태의 독창과 송월당과의 이중창은 성립될 수 없는 것이다. 왜 비 회원이니까

이미 2 개월 전에 신청되어 결정된 것이라 해도 차안에 부재 올시다. 해당 없습니다. 강퇴는 즉각적인 효력이 있으니까.

이것을 무리하게 강행 한다면 카페지기의 강퇴 조치뿐만 아니라 다움 카페 운용 규칙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것이 된다.

이것을 무시하고 연주를 강행함으로서 후에 일어날 법적 분란의 명백한 증거를 만들어 주는 멍청한 짓을 하겠는가?

심도 있게 고민하고 결정할 일일 것이다.

알아보시고 별거 아니다 싶거든 해 보시던가.

   

연주회 신청 방법

    박광태 18.01.31. 09:03 

    

연주 신청 방법에 대한 고견 감사드립니다

운영진에서 위 회원님들의 의견에 대하여 일차 의논을

하였는데 분분하였습니다.

아무튼 이 문제는 좀 더 시간을 가지고 많은 대안을 검토하여 결정해야 될듯 합니다.

계속 연구해 보도록하겠습니다.

의견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한가지 더 ,

연주 신청방법 변경을 위해서는 회칙을

수정해야 된다는 점도 있습을 알려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추방자가 최후의 발악을 하는 추한 꼴로 보일 뿐이다.

기왕지사 나가서 따로 카페를 만들자 하였으면 조용히 그리할 것이지 내가 이만큼 노래 잘하고 지기의 강퇴에 맞설 만큼 통솔력 있으니 날 따라 오세용 하고 장사하자는 건지 아니면 느덜 얼마나 잘 되나 두고 보자 하고 깽판 놔서 한 가연 개판 묵사발 만들어 놓고 떠나겠다는 건지......

얼마나 낯 두꺼우면 피 강퇴자가 사회도 보고 노래도 하겠다는 건지

계시물 삭제로 그 사단의 빌미를 제공해 놓고 무슨 염치로 강퇴자와 이중창을 하겠다는 건지...

하자고 하는 사람이나 같이 하잔다고 하겠다는 사람이나...

세상 천지에 어찌 이런 일이 다 있단 말인가.....

품위 있고 격식 높으신 클라식 회원들은 이렇게들 하시는 것인가?

 

몇 해전 한줄 얘기에 똥시간 명패얘기가 생각난다.

당신이 머물고 간 자리는 아름답다.

어느 유식한 분이 주리줄창 문자만 써가며 어지럽히기에 똥 냄새 나는엉뎅이 좀 치우시라고 사람 냄새 운운하였더니 금새 조용히 물러나셨다

(너무나 갈끔하게 물러 서시기에 속으로 엄청 그 분께 죄송 하였었다 충분이 염치를 차릴 줄 아는 양식 있는 분이시기 때문에 그리 하신 것이라 생각되어 더욱 죄송스러웠다,)

꼭 같은 얘기를 이들에게 해주고 싶다.

 

차라리 톡 까 놓고 강퇴되어 회원자격은 없지만 10여년 같이한 정을 생각해서라도 이미 2 개월 전에 신청되어 예정 된 것이니 고별 연주라 여기시고 노래를 같이 할 수 있게 아량을 베풀어 주십사 미리 양해를 구하고 프로그램에 올렸드라면 좋았을 것을 그랬다.

그냥 고별 연주하고 깨끗이 물러나겠다는 순순함에 과연 침 뱉을 수 있을까?

저 잘못한 거 없다고 뻐티는 실력에 그런 머리가 돌아갈 리 없겠고

 그나저나 뭘 알아야 면장을 해 먹지.

그 정도로 회원들에 대하여 모르고 있었던가?

 

암튼 지금 현제로는 예정이지 실행한 사실이 아니니 아무것도 성립되지는 않는다 다만 피 강퇴자의 오기와 망발로 인하여 카페에 더 큰 혼란이 올까 걱정되고 혹여 그들의 신분에 누가될까 염려스러 소견을 피력해 본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한 가연은 우리가 귀히 여길 우리 모두의 보물입니다.


출처 : 한국예술가곡연주회(Korean Art Song Singers)
글쓴이 : 이 규택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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